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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yun Lee 이세현

B.1985 | Korea

푸른 낯, 붉은 밤

역사란 시작부터 역사라 칭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의 일상이 많은 이들이 알게 되면서 사건이라고 부르게 되고 더 긴 시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알아가면서 역사라 부르게 된다. 작업은 역사적 장소를 작가의 개입을 통하여 기념사진의 형태로 기록해 가는 작업이다. 오랜 시간 동안을 그 곳에서 견디며 잊혀가고 폐허가 돼버린 역사적 장소에 조명을 설치하고 색색의 빛으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긴 여행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불을 켜듯이 말이다. 켜진 불은 지금을 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보여 지고 기억해 주자고 이야기한다. 

누군가 들에 의해 긴 시간을 기억되고 불리었듯이 그다음의 시간까지 기억되어 더 많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도록,


Boundary 경 계

역사는 과거에 있었던 인간의 행위에서 비롯된다. 지나간 사건과 현존하는 우리는 서로 마주할 수 없다. 다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남겨진 문서 또는 전해지는 구술을 통하여 알 수 있을 뿐이다. 작업은 지나간 시간 속에 남겨진 역사적 장소에서 출발한다. 작업은 공간을 기록한다. 기록된 공간은 역사적 사건이 일어나는 장소다. punch bowl, DMZ작업에서는 세계 유일의 휴전국인 대한민국에 전쟁이 남기고간 수많은 상흔과 접근불가인 자연과 전쟁의 공포가 있는 비무장지대를 담는다. Battleship Island는 조선인 강제 징용이라는 슬픈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군함도의 이야기이다. 5.18은 80년 군부의 정권장악을 위해 희생되었던 시민들과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진실이 담긴 전남도청을 기록한다. 작업 속 장소는 근현대사에서 발생되었던 사건의 중심에 있던 공간이며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는 진실을 알고 있는 공간이다. 본인은 역사적 장소를 사진을 통해 기록함으로써 다시금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크게 두 개의 레이어를 가지고 있다. 하나의 레이어는 역사가 담긴 장소이며 다른 하나는 진실이 내포된 장소에 대한 현대인의 물음이다. 여기서 본인은 물음을 시각화시키는 방법으로서 직접적인 개입을 한다. 이는 화면 안에 던져진 돌로써 나타난다. 여기에서 던져지는 돌은 기념비적 소재로 내가 그곳에 있기 이전의 시간과 지금의 시간 그리고 그 후의 시간까지, 오랜 시간 그 곳에서 머물러 있었을 감시자 이며 관찰자이다. 그리고 던지는 행위는 과거로부터 인간이 무엇을 얻고자 할 때 하는 폭력적, 충돌적, 대립적 행위를 내포하고 있다 역사가 문자로서 남겨진 사건의 기록이라면 장소는 그 기록의 증거이다. 본인은 그 기록의 증거를 사진으로 보여주고 돌을 던지는 행위를 통해 수면위로 들어나 지길 바란다.

개인전

2024.11 푸른 낯 붉은 밤, 스페이스22, 서울

2023.10 Boundary, 서학동사진미술관, 전주

2023.07 푸른 낯과 붉은 밤“, 미술중심공간보물섬, 경산

2021.11 Boundary_어떤지점, 류가헌, 서울 

2021.11 Boundary_어떤지점, 예술지구_p, 부산 

2020.05 Boundary, 담빛예술창고, 담양

2019.09 Boundary, 롯데갤러리, 광주

2018.12 Episod_JP, 뽕뽕브릿지, 광주

2018.06 경계, 샤우롱아트스트 빌리지, 타이완

2016.10 화두를 던지다, 갤러리 처음, 광주

2015.10 아트레지던시 페스티발,구 군산시청, 군산

2015.08 boundary, Zendai Contemporary art space, 중국 상하이

2015.04 조립되지않은레고, 갤러리 미테, 광주

2014.06 경계,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광주

2013.08 경계, 생각상자갤러리, 광주

2011.04 인사아트기획전“에피소드,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8.06 몽유야담, artbit갤러리, 서울

2007.07 극락강, 사진쟁이 1019, 서울

2006.08 잘놀다오겠습니다”, 3983, 화천


그룹전

2024.09 광주비엔날레 광주파빌리온<무등:고요한 긴장>,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24.08 광주시립미술관 교류전‘서로 엮은 이야기’, 사키마미술관, 오키나와

2024.05 드영미술관 특별기획전“무등샤워”, 드영미술관, 광주

2023.11 하정웅 미술관 광주청년작가전 '하이퍼이미지 시대의 미술', 광주시립미술관하정웅전시장, 광주

2023.11 우리가 만나는 곳(Here Where We Meet), it's ready, 인도네시아

2023.11 다른 듯 같은, 호랑가시나무, 광주

2023.10 재현과 상상의 경계, 함평군립미술관, 함평

2023.06 뜻밖의 만남:인카운터(Encounter),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성남 

2023.04 나아가는 내일’, 미로센터, 광주

2023.05 언리미티드±30: 기대되는 컬렉션, 신세계갤러리, 광주

2022.11 쓰임새와 아름다움, 롯데갤러리, 광주

2022.10 베니스비엔날레 병행 전시 “한지 하우스 프로젝트2”, 한지하우스, 이탈리아

2022.12 따듯한 그늘, 갤러리 꽃피다, 서울

2022.09 Multi-R.P.G, 광주문화재단 미디어338, 광주

2022.09 HOPPY TOGETHER, 예술지구P, 부산

2022.09 사진으로 배틀하자, 루시다갤러리, 진주

2022.06 2022 한국민중미술 특별전<다면체 미로 속의 진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2021.12 4.3과 친구들, 마루아트센터, 서울

2021.10 부산레지던시 대전, f1963, 부산

2021.10 광부,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광주

2021.10 거리의기술들, 예술지구_p, 부산

2021.09 거리의기술들, 메이홀, 광주

2021.09 개콘이 없어져서 그래, 소촌아트펙토리, 광주

2021.04 광주비엔날레 특별전“May to Day”, 구국군통합병원, 광주 외 다수


수상 및 레지던시

2007 제 6회 1019사진상

2022 베니스비엔날레 병행 한지하우스 프로젝트 참여 작가

2021 부산 예술지구p 레지던시 

2021 광주비엔날레 특별전MAY TO DAY 작가 선정

2018 광주비엔날레 필리핀 파빌리온 작가 선정

2018 “Tainan International Foto Festival" 작가 선정

2018 대만 타아난 샤우롱아티스트빌리지 국제 레지던시 

2017 일본 요코하마 코가네쵸바잘 국제 레지던시

2016 광주비엔날레 포트폴리오 작가 선정

2015 중국 상하이 히말라야미술관 국제 레지던시

2011 광주 대인예술시장 문화레지던시

2010 광주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작가


작품소장

2021 경계, 전남도립미술관, 광양

2020 경계,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서울

2020 경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8 에피소드 남도시리즈, 광주광역시청, 광주

2016 경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4 경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14 경계, 갤러리생각상자, 광주

2014 경계, 무각사 로터스갤러리, 광주

2011 에피소드, 인사아트센터, 서울

Exhi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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